이스트엔드, 신규 골프웨어 '후머' 론칭

2021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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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포츠 주 고객층의 변화에 따라 유통가 및 패션업계 역시 MZ세대 잡기에 나섰다. 패션 스타트업 이스트엔드(대표 김동진)는 골프를 중심으로 여러 아웃도어 활동에 좋은 '에슬레저룩'을 찾는 MZ세대의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후머’(Humer)를 론칭했다.

이스트엔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골프웨어 ‘후머’는 프랑스어로 ‘공기를 들이마시다’, ‘호흡하다’라는 의미로, ‘건강한 내면과의 호흡’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기존 올드한 이미지의 일반적인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중심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을 찾는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골프를 즐기는 2030을 위해 기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보다 40~50%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형성한 것이 ‘후머’의 가장 큰 특징이다. '후머' 브랜드를 기획한 김아름 이스트엔드 이사는 "내부적으로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와 견줄만한 하이 퀄리티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머’는 “MZ세대 니즈를 반영해 무의미한 디테일들을 덜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라며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급성장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을 겪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2019년보다 11% 오른 5조125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골프 인구 약 470만 명 중 2030은 85만4000명으로, 골프 인구 10명 중 2명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올해는 2030 영 골퍼가 1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가 비대면 트렌드에 힘입어 영 스포츠로 변모하며 골프웨어 시장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후머’가 그린필드를 넘어 테니스, 등산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인·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후머'는 지난 7일 정식 론칭했으며, MZ세대 니즈를 반영한 맨 언밸런스 피케 셔츠, 우먼 쿨링 스트라이프 셋업 등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