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캐주얼 브랜드 시티브리즈가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 아티스트 쏠(SOLE)과의 콜라보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니섹스 아이템이다.
15일 시티브리즈가 1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기용, 패션 모델 한승민과 함께한 캡슐 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왜냐면, 나는 매년 여름마다 그 도시를 사랑하게 된다(Cause, I Fall in Love with the City Every Summer)'를 콘셉트로, '낫저스트북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등 MZ세대가 사랑하는 성수동에서 편안하고 캐주얼한 이지웨어 아이템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스마일 오버핏 티셔츠', '맨즈 베이직 로고 티셔츠' 등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커플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스마일 오버핏 티셔츠'는 신선한 컬러 조합과 손그림, 손글씨 그래피티 느낌의 앞, 뒤 프린트가 특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일상 회복의 기대감을 담은 제품들도 눈에 띈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스마일 아트웍이 포인트인 '스마일 크롭 맨투맨', '스마일 숏팬츠' 셋업 아이템과 경쾌한 크롭 기장의 '더블 로고 크롭 티셔츠'가 대표적이다.
시티브리즈 관계자는 "패션 인플루언서 임기용과 함께한 캡슐 라인을 통해 컬렉션 라인업을 확장하고자 했다"라며 "FW 시즌부터는 맨즈 라인을 새롭게 추가해 남녀 토탈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티브리즈의 캡슐 라인 화보 속 제품은 시티브리즈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 W컨셉, 29CM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